드라마 '킹덤', 한류콘텐츠대상 영예
이 대표는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뜻밖이고 영광이다. 어제 공교롭게도 킹덤 '시즌2' 촬영을 마쳤다. 내년에 킹덤 시즌2가 방영되면 시즌1처럼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극이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2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총 6부작인 시즌1의 회당 제작비는 약 20억원, 총 제작비는 100억원이 넘는다. 영화 못지않게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속도감 있는 전개, 아름다운 영상미로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주연 류승룡(49)·주지훈(37)·배두나(40)를 비롯해 '좀비'를 담당한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시즌2는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2004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드라마 제작사다. '신데렐라 언니'(KBS 2TV·2010), '시그널'(tvN·2016), '우리가 만난 기적'(KBS 2TV·2018), '백일의 낭군님'(tvN·2018) 등 숱한 흥행성공작과 화제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