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미디어센터, 지역영화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9/08/20 13:46:30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20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역영화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역영화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영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고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센터는 이달(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억원의 예산으로 경남영화학교, 경남시민영상제, 시민영화교실, 세미나 등 12개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대표단체이며 경남영화협회, ㈜공공미디어단잠, 상남영화제작소가 참여단체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진주를 비롯해 창원, 김해, 통영 등 도내 여러지역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열악한 지역 영화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경남지역 영화문화 관련 단체간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져 향후 지역내 영화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영화인의 역량강화와 신규 영화인 발굴, 제작 여건 개선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성중곤 대표는 “이번 국비 사업은 향후 경남도의 영화문화 생태계 환경 조성과 지역 신규 영상, 영화 인력의 발굴과 활동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창원 ‘문화대장간 풀무‘에서 진주시민미디어센터를 비롯한 각 지역 참여단체들이 모여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전체 사업 프레젠테이션 및 프로그램별 수행 단체, 홍보 방안,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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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미디어센터, 지역영화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9/08/20 13:46: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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