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는 20일 "국방부가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며 "올해 안까지 후보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추진협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광주군공항은 1964년이후 부터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도시확장으로 인해 소음피해 등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곳으로 전락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이전 특별법이 제정됐고 2016년에는 '이전 적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지난해 12월까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했지만 번복했고 객관적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군 공항 이전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올해 말까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mail protected]
시민추진협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광주군공항은 1964년이후 부터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도시확장으로 인해 소음피해 등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곳으로 전락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이전 특별법이 제정됐고 2016년에는 '이전 적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지난해 12월까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했지만 번복했고 객관적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군 공항 이전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올해 말까지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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