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폐장,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피서객 3만9380명 집계
16년 만인 지난해 재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에는 2만9350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25% 증가한 3만9380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평일 하루 900여 명, 주말에는 하루 1500~2000여 명이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은 바닷가와 백사장에 양질의 모래를 보충해 쾌적한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육상 그늘쉼터, 야외샤워장, 휴게·편의 시설, 임시 주차장 등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최인주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각종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수욕장 확대 운영 방안을 찾고 향후 해수욕장이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해양 휴양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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