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과해 오늘 오후 7시 전후 동해 진출
내일 새벽 1시께 독도 남동쪽 해상 이동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광복절인 15일 오후 일본을 통과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이날 저녁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크로사는 일본 히로시마 남쪽에서 북상하며 일본을 통과 중이며 오후 7시 전후에 동해로 진출할 것"이라며 "이후 북동진해 내일 새벽 1시경 독도에 최근접하는 남동쪽 100여km 동쪽 해상으로 이동, 17일 새벽이나 아침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을 통과하면서 지면 마찰로 태풍 강도는 예상대로 약해지고 진로도 북동진하며 빠르게 이동할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일부 지역에서 200㎜ 가까운 비가 온 강원영동은 밤까지 태풍 가장자리에서 동풍과 지형적 효과로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또 현재 전라도와 경남 내륙을 제외한 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강풍범위에 드는 울릉도·독도에서도 강풍이 예상되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크로사는 일본 히로시마 남쪽에서 북상하며 일본을 통과 중이며 오후 7시 전후에 동해로 진출할 것"이라며 "이후 북동진해 내일 새벽 1시경 독도에 최근접하는 남동쪽 100여km 동쪽 해상으로 이동, 17일 새벽이나 아침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을 통과하면서 지면 마찰로 태풍 강도는 예상대로 약해지고 진로도 북동진하며 빠르게 이동할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일부 지역에서 200㎜ 가까운 비가 온 강원영동은 밤까지 태풍 가장자리에서 동풍과 지형적 효과로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또 현재 전라도와 경남 내륙을 제외한 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강풍범위에 드는 울릉도·독도에서도 강풍이 예상되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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