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륵사 입구 느티나무 숲속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신륵사 입구 느티나무 숲속에서 남한강 여름축제 ‘그냥 놀자’ 행사를 갖는다.
한국민예총여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독립운동의 고장 여주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종합문화예술제다.
이날 오후 2시 거리로 나온 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가수 오디션 본선 행사, 초·중·고등학생들의 댄스공연이 진행된다.
또 경남 거제시택견회의 택견 마샬아츠 창작극, 첼로앙상블, 설장고 독주, 상모판굿, 3.1운동 독립기념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동아리 및 전문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가수 오디션 본선 행사 우승자에게는 평화의 소녀상 OST 음반제작과 음원등록은 물론 향후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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