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북 옥천체육센터 일원에서 ‘가자 하나로! 뭉치자! 충북 한농연’을 주제로 펼쳐진 16회 충청북도농업경영인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개회식 행사에는 한농연 충북도연합회(회장 서원복) 회원과 가족, 이시종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김재종 옥천군수,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종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가 농업경영인 상호 간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충북 농업·농촌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농업경영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 기증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원복 회장을 비롯한 충청북도농업경영인들은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쌀 2100㎏을 김재종 옥천군수에게 전달했다.
행사 2·3일차인 13일과 14일에는 천연염색과 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등 체험행사, 장령산 휴양림 방문과 학술·사생대회, 옥천군민과 함께하는 한농연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통계청 옥천분소 국가 인권 실태조사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옥천분소(분소장 김영용)는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7600가구(충청 1320가구) 중 옥천지역 40가구를 대상으로 국가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조사원 면접방식과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자기기입식 조사 등을 병행한다.
이 조사는 인권 인식, 인권침해와 차별, 인권 관련 쟁점, 인권교육과 개선, 개인과 가구 관련 사항 등을 조사기준 시점 현재 국내 상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권지향적 정책 수립·평가를 위해 대한민국 인권상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평가할 수 있는 전국단위 실태조사로 숫자로 보는 객관적 대한민국 국내 인권상황 파악과 국가 인권 통계 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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