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16일 팡파르

기사등록 2019/08/15 10:14:20

(포스터=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포스터=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Incheon International Single-Media Festival·IISF)이 16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틀 동안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1인 미디어의 저변확대와 산업화의 확산을 돕기 위한 이 축제는 인천시 주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한중문화예술포럼 공동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15일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보겸TV’, ‘도티TV', '이사배', '꾹TV', '섭이는못말려'를 필두로 김왼팔, 춤추는 곰돌, 흥삼, 제이제이살롱드핏, 흑운장, 신쿡, 노래하는 초깨비, 필름에 빠지다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 7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의 독자를 모두 합치면 1700만여 명으로 무대 행사와 팬 사인회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왕홍(网红·중국의 온라인 상 유명인사) 30여 명 등 해외 10여 개국의 스타급 1인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참가한다.

행사장 내 왕홍존에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중국 왕홍의 실시간 판매 방송’이 진행된다.

또 1인 미디어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콘텐츠인 게임은 물론 키즈 에듀, 푸드 먹방, 헬스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로 구성된 이벤트 존과, 크리에이터, MCN 기업 등을 위한 200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1인 미디어 부스에서는 신진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개별 크리에이터 채널홍보와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한다. 해외 크리에이터들도 함께 참가한다. 

산업부스에서는 1인 미디어 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1인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제품·서비스 등의 홍보 전시가 이뤄진다.

국내·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한 자사 제품의 비즈니스 홍보가 진행되고, 기업·기관 중심의 별도 독립부스에서는 관련 제품 전시와 서비스 체험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 폐막식에서는 올해 섭외된 크리에이터 중 가장 활동량이 많고 인기가 높은 크리에이터를 선정하는 ‘2019 IISF 시상식’이 열린다.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은 아리랑 국제방송의 전파를 타고 전 세계 190개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는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첫 행사에는 빅마블, 보겸, 악어, 회사원A 등 국내·외 유명 1인 미디어 제작자가 110여 명이 출연한 가운데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 등이 참가한 전시부스 170개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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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16일 팡파르

기사등록 2019/08/15 10:14: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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