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인간 존엄의 문제, 역사의 정의의 문제는 결코 포기할 수도 타협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 일본 아베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의 미래,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와 아시아의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우리는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우지 않고서는 미래로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 후손들을 지원한다. 또 세계의 도시들과 시민사회들과 교류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가슴 아픈 한탄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며 "1945년 광복이 일제 식민지 지배로부터 벗어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기점이었다면 2019년 광복은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역사와 정의를 바로세우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 속에서 기리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 일본 아베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의 미래,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와 아시아의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우리는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우지 않고서는 미래로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 후손들을 지원한다. 또 세계의 도시들과 시민사회들과 교류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가슴 아픈 한탄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며 "1945년 광복이 일제 식민지 지배로부터 벗어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기점이었다면 2019년 광복은 식민사관에서 벗어나 역사와 정의를 바로세우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 속에서 기리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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