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친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행사다.
올해는 ‘시화호, 새로운 해양레저의 큰 물결’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K-water,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안산 반달섬, 시흥 거북섬,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다.
13일 주최 측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일반 시민 등 모두 7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흥 거북섬에서는 정식종목인 철인3종 경기와 번외종목인 바다수영, 드래곤 보트, 고무보트 대회가 열린다. 또 해상 물놀이 체험인 파워보트, 디스코팡팡 등과 육상 물놀이 체험인 시티슬라이드, 대형 육상수영장, 유아 풀 등이 준비된다.
화성시 전곡항에서는 정식종목인 요트대회와 함께 펀보트, 요트, SUP보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한다.
윤도현 밴드, 송가인, 거미, 아이돌 가수 등이 축하 공연을 하고, 월터락파티와 EDM페스티발 등이 펼쳐진다.
주 행사장에 총길이 60m의 에어컨이 있는 무더위 쉼터가 설치되고, 객석은 초대형 지붕을 설치해 햇볕과 비를 가린다.
오이도역과 시흥시청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거북섬 인근 미개통 도로를 주차장(2000대)으로 활용한다.
대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홈페이지(https://nmsg.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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