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라이온 킹'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지난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라이온 킹'의 독주가 이어졌다.
'라이온 킹'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북아메리카에서 7662만달러(약 906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라이온 킹'은 같은 날 기준 북미 누적수익 3억5187만달러(약 4161억원), 해외 누적수익 6억1665만달러(약 7293억원)를 기록하며, 10억달러(약1조1828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라이온 킹'은 개봉 첫주인 이전 주말 디즈니 사상 최대 오프닝을 자랑했지만, 지난 주말에는 수익이 60%나 감소하며 디즈니 영화 중 최대 감소폭을 보이기도 했다.
'라이온 킹'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북아메리카에서 7662만달러(약 906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라이온 킹'은 같은 날 기준 북미 누적수익 3억5187만달러(약 4161억원), 해외 누적수익 6억1665만달러(약 7293억원)를 기록하며, 10억달러(약1조1828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라이온 킹'은 개봉 첫주인 이전 주말 디즈니 사상 최대 오프닝을 자랑했지만, 지난 주말에는 수익이 60%나 감소하며 디즈니 영화 중 최대 감소폭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위는 쿠엔틴 타란티노(56)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차지했다. 타란티노 작품 사상 최고의 개봉주 수익인 4108만달러(약 485억원)를 올렸다. 관객들의 평점을 토대로 매겨지는 '시네마스코어'에서 개봉 당일 'B'등급을 받았다.

영화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
개봉 4주째로 접어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245만달러(약 147억원)를 벌어 3위를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올해 '10억달러 클럽'에 가입한 3번째 영화가 됐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캡틴 마블'이 10억달러에 가입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역대 마블 영화 중에는 9위에 랭크됐다.
4위는 '토이 스토리 4'로 1045만달러(약 123억원), 5위는 '크롤'로 406만달러(약 48억원)다.
4위는 '토이 스토리 4'로 1045만달러(약 123억원), 5위는 '크롤'로 406만달러(약 48억원)다.

영화 '알라딘'
한편 '알라딘'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함께 10억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윌 스미스(51)는 영화인생 최초로 10억달러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알라딘'은 역대 디즈니 영화 중에는 흥행 3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