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공장서 1호 제품 출하… 첫 배송 국가는 네덜란드

【서울=뉴시스】두산밥캣 직원들이 체코 도브리스 공장에서 생산된 E10e 양산 1호 제품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두산밥캣이 업계 최초로 1톤급 전기 굴착기 'E10e' 양산을 시작했다.
30일 두산그룹 커뮤니케이션 채널 '두산뉴스룸'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최근 체코 도브리스 공장에서 E10e 양산 1호 제품을 생산해 네덜란드로 배송할 예정이다. 사전 주문이 들어온 스웨덴·독일·호주·노르웨이 등으로도 초기 생산품이 배송된다.
E10e는 내연기관 없이 전기모터로만 구동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동급 디젤엔진 제품 E10z와 동일한 출력 및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통상적인 휴게 시간에 두산밥캣의 400V 충전기를 사용하면 두 시간 내 80%까지 재충전할 수 있어 근무시간 내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일반 충전기로도 밤 사이 완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날 바로 작업할 수 있다.
소선회(Zero-tail Swing) 굴착기로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어 실내 철거 작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폭이 71㎝에 불과해 방문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두산밥캣이 올해 생산 예정인 50대는 이미 판매가 종료됐다. 내년부터 E10e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가능량(Capacity)보다 수요가 많아 이미 올해 생산량에 대한 주문이 완료됐고, 내년 물량에 대해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E10e 외에도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30일 두산그룹 커뮤니케이션 채널 '두산뉴스룸'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최근 체코 도브리스 공장에서 E10e 양산 1호 제품을 생산해 네덜란드로 배송할 예정이다. 사전 주문이 들어온 스웨덴·독일·호주·노르웨이 등으로도 초기 생산품이 배송된다.
E10e는 내연기관 없이 전기모터로만 구동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동급 디젤엔진 제품 E10z와 동일한 출력 및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통상적인 휴게 시간에 두산밥캣의 400V 충전기를 사용하면 두 시간 내 80%까지 재충전할 수 있어 근무시간 내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일반 충전기로도 밤 사이 완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날 바로 작업할 수 있다.
소선회(Zero-tail Swing) 굴착기로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어 실내 철거 작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폭이 71㎝에 불과해 방문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두산밥캣이 올해 생산 예정인 50대는 이미 판매가 종료됐다. 내년부터 E10e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가능량(Capacity)보다 수요가 많아 이미 올해 생산량에 대한 주문이 완료됐고, 내년 물량에 대해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E10e 외에도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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