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샤프턴 목사에 '사기꾼' '말썽꾸러기' 등 막말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인인 민주당 중진 일라이자 커밍스 하원의원에 이어 이번엔 흑인 민권 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사진은 알 샤프턴 목사가 지난 4월3일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2019.07.30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민주당 중진 일라이자 커밍스(메릴랜드) 하원의원과 그의 지역구인 볼티모어를 공격한 데 이어 이번에는 흑인 민권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와 공방을 주고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 샤프턴 목사는 '사기꾼(con man)'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샤프턴 목사가 볼티모어로 향하는 트윗을 링크하며 "나는 알을 25년간 알고 지냈다. 돈킹과 그(알 샤프턴)와 싸우면서도 항상 사이 좋게 지냈다"며 "알은 사기꾼이자 말썽꾸러기로 항상 성공을 찾고 있다. 그는 백인과 경찰을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샤프턴 목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샤프턴 목사는 트위터에 "나는 편견이 아주 심한 사람을 위해 문제를 일으킨다"라며 "만약 그가 정말 나를 사기꾼으로 생각했다면 자기의 내각에서 나를 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 샤프턴 목사는 '사기꾼(con man)'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샤프턴 목사가 볼티모어로 향하는 트윗을 링크하며 "나는 알을 25년간 알고 지냈다. 돈킹과 그(알 샤프턴)와 싸우면서도 항상 사이 좋게 지냈다"며 "알은 사기꾼이자 말썽꾸러기로 항상 성공을 찾고 있다. 그는 백인과 경찰을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샤프턴 목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샤프턴 목사는 트위터에 "나는 편견이 아주 심한 사람을 위해 문제를 일으킨다"라며 "만약 그가 정말 나를 사기꾼으로 생각했다면 자기의 내각에서 나를 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흑인 민권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를 공격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펜타곤에서 열린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 취임식에 참석해 연설하는 모습. 2019.07.30
샤프턴 목사는 오랜 민권 운동가이자 MSNBC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커밍스 의원의 지역구인 볼티모어에 대해 "역겹고 쥐와 설치류가 들끓는 난장판", "어떤 사람도 살고 싶어하지 않는 곳"이라고 깎아내렸다. 볼티모어 인구의 약 60%는 흑인이다.
[email protected]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커밍스 의원의 지역구인 볼티모어에 대해 "역겹고 쥐와 설치류가 들끓는 난장판", "어떤 사람도 살고 싶어하지 않는 곳"이라고 깎아내렸다. 볼티모어 인구의 약 60%는 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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