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건물서 불법유흥주점 운영" 의혹제기

기사등록 2019/07/25 21:51:26

빅뱅 대성(왼쪽 두 번째)
빅뱅 대성(왼쪽 두 번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대성(30)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A'는 대성이 강남에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 알선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25일 보도했다. 건축물 대장에는 5층부터 8층까지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 있다고 신고돼 있으나 사실은 유흥업소로 운영됐다는 주장이다.

'뉴스A'는 2005년부터 이 건물에서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었다고 했다. 대성은 지난 2017년 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대수익만 매달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뉴스A'에 "대성 씨는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며 "매입 당시 받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사업으로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군 복무 중이다. 그 사이 빅뱅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성추문에 휩싸였다. 클럽 버닝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29)는 빅뱅을 자퇴했다.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YG 양현석(50) 총괄 프로듀서는 사내 직책을 내려놓았다.

YG는 대성 건물 의혹과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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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건물서 불법유흥주점 운영" 의혹제기

기사등록 2019/07/25 21:51: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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