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횡성 호우주의보 발령…28일까지 최대 400㎜

기사등록 2019/07/25 08:09:19

(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원주, 횡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는 흐린 가운데 홍천, 영월, 춘천, 정선 등 영서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25일 오전 7시30분 기준 강수량은 횡성 30.0㎜, 횡성 안흥 25.5㎜, 원주 7.1㎜, 평창 6.0㎜, 정선 5.5㎜, 홍천 2.5㎜ 등이다.

영서 남부지역인 원주, 횡성에는 오는 28일까지 최대 4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영서 중북부에는 오는 28일까지 최대 20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법 예보관은 "이번 장맛비는 영서를 중심으로 28일까지 길게 이어지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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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횡성 호우주의보 발령…28일까지 최대 400㎜

기사등록 2019/07/25 08:09: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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