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기사등록 2019/07/16 15:01:43

22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

【서울=뉴시스】 강남구_청년정책 간담회. 2019.07.16.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남구_청년정책 간담회. 2019.07.16.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2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19명으로 구성된 '강남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무원·청년정책 전문가·청년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위원회는 4월 마련된 '서울시 강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청년 관련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강남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강남구 특성에 맞는 정책의 방향과 추진전략 제시, 기본계획 수립이다.

구는 지역사회 내 청년층 권익증진을 위해 청년정책팀 신설, 청년 조례 시행,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청년정책포럼 개최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기존의 일자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구정 전반으로 청년 관련 정책을 확대한다.

윤태조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나오는 의견에 귀 기울여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며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모여드는 '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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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기사등록 2019/07/16 15:01: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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