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역사 문화도시 기반 조성 등 4대 전략 9대 사업 추진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김해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이 가야왕도 김해를 전국 최고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김해시를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추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대 전략 9대 사업을 수립했다.
4대 전략은 역사문화도시 기반조성, 지역문화 진흥과 시민 문화복지 확대, 문화시설 경영 고도화, 재단 통합경영 시너지 극대화로 정했다.
역사문화도시 기반 조성은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적극 수행한다. 주요 사업은 문화도시 포럼 개최, 한옥체험관을 활용한 미래하우스 운영, 시민문화기획사업을 진행한다.
또 무지개다리사업, 김해 가야금축제, 문화재 야행, 허왕후신행길 축제 등을 확대한다.
지역문화 진흥과 시민 문화복지 사업은 가야사 음악극 창작 및 예술인 창작 지원,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축제의 특성별 운영 정착 등이다.
이어 시민참여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극단 운영과 시민오페라 제작, 문화예술배달과 문화나눔으로 소외계층에 문화복지 혜택 제공을 넓혀 나간다.
문화시설 경영고도화는 대·중·소 극장 기능별 특화 운영, 미술관 특성별 운영, 영상미디어센터 및 아람배움터 운영 다변화를 이룬다.
가야테마파크 등 관광시설 스포츠시설 경영효율화로 수익성을 높이고, 봉하마을 100만 관광객을 레일파크 등 다른 관광시설로 적극 유도한다.
재단 통합경영 시너지 극대화는 재단 통합운영의 안정화, 재단 조직역량을 제고한다.
이달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윤정국 김해문화재단 대표는 "시민들을 위해 일 잘하는 능률적인 조직, 시민에 봉사하는 재단운영 등으로 전국 최고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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