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이 직접 제안하는 'Now, New Next : 2019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무인기 등 기술을 활용한 학생과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동작구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관심 있는 학생 혹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개인 또는 2~4인 이상 단체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참가자는 ▲안전한 동작 ▲따뜻한 동작 ▲활기찬 동작 ▲숨쉬는 동작 등 4개 공모분야 중 하나를 택해 관내 발생하고 있는 도시문제 해결·개선을 위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세부내용은 ▲도시안전, 교통, 재난관리 ▲복지, 건강, 여성가족, 교육, 주택, 청년빈곤 ▲경제, 일자리, 도시재생 ▲환경, 녹지, 에너지 등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다.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구는 제출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서비스 체감도 ▲실현가능성 ▲중요성 ▲활용성 등 5개 기준으로 심사 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된 최종 우수 아이디어는 동작구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김현호 기획예산과장은 "상상으로만 그리던 미래의 스마트시티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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