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구와 대덕구에 따르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주관 한국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 등 3개국 순방에 나선 장종태 서구청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12일 코스타리카 경제개발지방정부협의체(IFAM)와 사회적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양 구의 사회적경제 시책을 소개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아름다운 도시 대전 서구'를 테마로 운영중인 구정을 소개하면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동조합 지원센터의 원활한 협업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내 삶이 바뀌는 대덕'이라는 구호 아래 사람, 환경, 도시재생에의 투자를 통해 인구유출을 막고 선순환 지역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노력들을 직접 소개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은 순방 8일차를 맞는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북미 선진국 캐나다와 미국 뉴욕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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