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민에 방역소독장비 빌려준다

기사등록 2019/07/12 11:27:42

사용방법 교육 후 대여…10월 말까지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보건소는 여름철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방역소독장비(수동식분무기) 무료 대여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은평구민이 방역소독장비 대여 신청을 하면 안전한 장비 조작 방법 및 약품 희석 등 사용 방법을 교육한 후 수동식 분무기와 살충제를 지급한다.

대여 기간은 1회 7일이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은평구보건소 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또는 은평구보건소(http://health.ep.go.kr)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파리·모기 구제를 위한 방역장비(수동식 분무기) 주민대여 사업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해충 발생에 따른 불편을 주민이 직접 방역활동을 함으로써 민원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위생해충 및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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