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원의 교육비 지원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1400명을 선정해 7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시도 교육청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14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교육비를 전달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7월부터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소속아동 1만명을 대상으로 실손보험과 치과·골절 보험을 지원하는 총 10억원 규모의 '아동 성장기 필요 보장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월31일 연간 30억원 규모의 기부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