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강지환(42·조태규)이 긴급체포되면서 '조선생존기'가 직격탄을 맞았다.
10일 TV조선에 따르면, 주말극 '조선생존기' 홈페이지에서 미리보기·다시보기 등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번주 결방과 재방송 취소도 결정됐다. 이후 방송 여부 또한 미정이다.
총 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지난 7일 10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촬영은 12회까지 마쳤다. 하지만 강지환의 체포로 방송은 물론, 향후 촬영도 불투명해졌다.
강지환은 전날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술을 마신 뒤 드라마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후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10일 TV조선에 따르면, 주말극 '조선생존기' 홈페이지에서 미리보기·다시보기 등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번주 결방과 재방송 취소도 결정됐다. 이후 방송 여부 또한 미정이다.
총 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지난 7일 10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촬영은 12회까지 마쳤다. 하지만 강지환의 체포로 방송은 물론, 향후 촬영도 불투명해졌다.
강지환은 전날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술을 마신 뒤 드라마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후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