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강지환(42·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되자 그의 과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지환은 원정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2014년 7월 필리핀 여성은 SNS에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잔다'는 글과 함께 침대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강지환 측은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여성은 필리핀 현지 가이드의 부인이다. 잠들어 있는 강지환 옆에서 장난을 친 것이다. 해당 여성이 장난스럽게 한 일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필리핀 여성은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다.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 강지환은 나의 우상"이라는 글로 사과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014년 7월 필리핀 여성은 SNS에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잔다'는 글과 함께 침대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강지환 측은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여성은 필리핀 현지 가이드의 부인이다. 잠들어 있는 강지환 옆에서 장난을 친 것이다. 해당 여성이 장난스럽게 한 일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필리핀 여성은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다.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 강지환은 나의 우상"이라는 글로 사과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강지환은 전날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술을 마신 뒤 드라마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후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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