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캘리포니아서 규모 6.4 강진..."지표면과 근접 피해 우려"

기사등록 2019/07/05 04:29:05

로스앤젤레스 시내로 향하는 고속도로
로스앤젤레스 시내로 향하는 고속도로

【로스앤젤레스=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6.4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5시33분48초(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셜스 밸리(Searles Valley) 남서쪽 12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서경 117.51도이며 진원 깊이 8.68km로 지표면과 아주 가까웠다.

지진의 진동은 현지시간으로 아침인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도 느껴졌다. 로스엔젤레스는 진앙에서 남쭉으로 272km 떨어졌다.

주민들은 지진 흔들림에 놀랐다며 진동이 거의 30초 동안이어졌지만 1994년 대지진 때만큼 강력하지는 않았다고 신고했다.

USGS는 셜스 밸리 부근에서는 본진에 이어 수분 동안 여러 차례 여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지역인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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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캘리포니아서 규모 6.4 강진..."지표면과 근접 피해 우려"

기사등록 2019/07/05 04:29: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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