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철수-대테러 확약 합의초안 수정 중

【카불=AP/뉴시스】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이 1일 오전 카불에서 발생한 폭발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9.07.01.
【이슬라바마드=AP/뉴시스】김난영 기자 = 평화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병력 철수 일정을 두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4일 AP에 따르면 양측 협상단은 오는 7일 아프간 평화회담을 앞두고 미군 병력 철수 및 탈레반의 대테러 확약과 관련한 합의 초안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관계자들은 3일 밤늦게까지 협상을 진행했으며, 4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제7차 평화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은 그러나 아직 철수 일정에 이견을 갖고 있다. 특히 미국 측은 병력 철수를 위한 시간을 좀 더 벌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관계자들은 미국 측이 18개월의 철수 기간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군병력 철수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프간 주둔 병력 수준이 9000명으로 줄었다고도 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 1만4000명 수준의 병력이 아프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탈레반은 평화협상 기간에도 폭탄테러 등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이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 일환으로 해석되는 상황이다.
한편 오는 7~8일로 예정된 아프간 평화회담은 독일과 카타르가 후원한다. 양국은 주변국에 초청장을 보내고 있다. 아프간 측에선 여성권리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4일 AP에 따르면 양측 협상단은 오는 7일 아프간 평화회담을 앞두고 미군 병력 철수 및 탈레반의 대테러 확약과 관련한 합의 초안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관계자들은 3일 밤늦게까지 협상을 진행했으며, 4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달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제7차 평화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은 그러나 아직 철수 일정에 이견을 갖고 있다. 특히 미국 측은 병력 철수를 위한 시간을 좀 더 벌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관계자들은 미국 측이 18개월의 철수 기간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군병력 철수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프간 주둔 병력 수준이 9000명으로 줄었다고도 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 1만4000명 수준의 병력이 아프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탈레반은 평화협상 기간에도 폭탄테러 등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이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 일환으로 해석되는 상황이다.
한편 오는 7~8일로 예정된 아프간 평화회담은 독일과 카타르가 후원한다. 양국은 주변국에 초청장을 보내고 있다. 아프간 측에선 여성권리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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