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상조 '청탁 논평' 의혹에 "경제개혁연대서 소송검토"

기사등록 2019/07/03 16:39:49

효성그룹 2남 청탁받고 장남 비판논평했다 언론보도

"경제개혁연대서 기업 비리 제보하는 것은 흔한 일"

"정책실장, 현장 목소리 듣기 위해 기업과 소통 당연"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눈물을 참고 있다. 2019.06.2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눈물을 참고 있다. 2019.06.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3일 김상조 정책실장이 2014년 경제개혁연대 소장으로 일할 당시 효성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청탁 논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경제개혁연대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명예훼손 등 여부를 검토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이전에도 효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논평은 수차례 발표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개혁연대에서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의 비리를 제보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2일 한 매체는 김 실장이 당시 효성그룹 둘째 아들 조현문 전 부사장 측의 청탁을 받고 첫째 아들 조현준 사장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김 실장이 최근 삼성전자 최고위층을 만나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정책실장으로 현장 목소리 듣기 위해 정부 부처는 물론 기업과의 소통자리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기업을 만날지 확인해주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정책실장으로서 현장 목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늘상 그렇게 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5대 그룹 관계자들과 만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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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상조 '청탁 논평' 의혹에 "경제개혁연대서 소송검토"

기사등록 2019/07/03 16:39: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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