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의원연구단체 ‘조례와 의정’ 경기도의회 견학 등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와 의정'(대표의원 박용현)은 2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조례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대화를 했다.

이날 비교견학은 '경기도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조례'의 사전·사후 영향평가 절차와 성과 등을 살펴 청주시의회에 접목할 우수사례를 벤치마팅하고자 추진했다.

경기도의회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자치법규 사전·사후 관리와 객관적 입법영향분석의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관련 조례를 신설했다.

'조례와 의정'은 박용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자·김영근·박미자·양영순·정태훈·최동식 의원으로 구성해 청주시 조례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발족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용요금 즉시감면 공모 선정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단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시설이용을 예약할 때 감면 대상자들이 이용요금 할인을 위한 감면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본인 동의 아래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에서 할인 대상자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김항섭 청주부시장, 중소기업과 현장대화

 김항섭 충북 청주시 부시장은 2일 흥덕구 오송읍 ㈜에스아이피와 ㈜파이온텍을 찾아 중소기업과의 현장대화를 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현장대화에서 제품 생산공정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애로와 불필요한 규제 등 경영 일선의 어려움 등을 들었다.

에스아이피는 판지 상자와 용기 제조업체이고, 파이온텍은 나노바이오 핵심기술을 활용한 뷰티제품을 생산한다.

◇청주시·충북TP,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충북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TP)는 청주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국외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지원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청주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둔 창업 2년 이상 제조업체 가운데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내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항공·선박 수출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충북TP 컨택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충북TP 기업지원단(043-270-2241)을 방문하면 된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금메달 10개 획득

충북 청주시는 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9년 종별사격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은 국가대표 트리오 박진호·박철·김정남 선수와 홍일점인 김연미 선수가 분전하며 개인전에서 금 6, 은 2, 동 3을, 단체전에서 금 4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3개와 비공인 세계신기록 2개도 쏟아내 청주시정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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