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올해 말을 목표로 한국전력과 함께 총 45억원을 들여 섬진강변 전신주와 전선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작업을 완료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9.07.02 (사진=곡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섬진강변 '곡성 관광'의 옥에 티인 전신주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 곡성군은 2일 "올해 말 목표로 45억원을 들여 섬진강변 전신주와 전선을 띵 속에 묻는 지중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섬진강변 국도 17호선 구간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압록유원지 등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하지만 강변 곳곳의 전신주와 치렁치렁한 전선들 때문에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유근기 군수는 섬진강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민선 7기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 붙였고 결국 소기의 성과를 일궈냈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우선 지난해 8월 한국전력 공모 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어 올해 2월에는 한전과 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
설계가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연말이나 내년 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45억원의 사업비는 곡성군과 한전이 50%씩 분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17호선 오곡 송정마을 앞 1.5㎞와 압록마을 앞 0.4㎞ 구간의 전신주와 전선이 자취를 감추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옥에 티를 걷어내고 나면 안전은 물론이고 기차마을 증기기관차와 자전거 하이킹 등을 즐기실 때 더욱 아름다운 섬진강변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2일 "올해 말 목표로 45억원을 들여 섬진강변 전신주와 전선을 띵 속에 묻는 지중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섬진강변 국도 17호선 구간은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압록유원지 등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하지만 강변 곳곳의 전신주와 치렁치렁한 전선들 때문에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유근기 군수는 섬진강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민선 7기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 붙였고 결국 소기의 성과를 일궈냈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우선 지난해 8월 한국전력 공모 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어 올해 2월에는 한전과 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
설계가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연말이나 내년 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45억원의 사업비는 곡성군과 한전이 50%씩 분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17호선 오곡 송정마을 앞 1.5㎞와 압록마을 앞 0.4㎞ 구간의 전신주와 전선이 자취를 감추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옥에 티를 걷어내고 나면 안전은 물론이고 기차마을 증기기관차와 자전거 하이킹 등을 즐기실 때 더욱 아름다운 섬진강변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올해 말을 목표로 한국전력과 함께 총 45억원을 들여 섬진강변 전신주와 전선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작업을 완료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9.07.02 (사진=곡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