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외국인주민·결혼이민자 한국적응 돕는다

기사등록 2019/07/01 12:07:14

9월까지 10주간 외국인주민·결혼이민자 대상 교육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외국인,결혼이민자 한국적응 프로그램. 2019.07.01.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외국인,결혼이민자 한국적응 프로그램. 2019.07.01.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9월까지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주민·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실 등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한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토탈공예교실 등이다.

한국어교실은 초급, 중급, 고급,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으로 구성된다. 컴퓨터교실은 한글·워드 문서 작성, 엑셀, 컴퓨터 기초 등이다.

토탈공예교실은 에코백, 인형, 바느질꽂이, 코사지, 냅킨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여러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수업은 9월7일까지 10주간 열린다. 교육과정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도신로 40) 4층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한국어교실은 초급 30명, 중·고급 각 15명, 컴퓨터교실(엑셀은 마감)과 토탈공예 교실은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재비,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들이 서로 소통·화합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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