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파경에 태백 ‘커플축제’ 2회 만에 결국 폐지

기사등록 2019/06/28 19:00:21

【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 태양의후예 송송커플 조각상(뉴시스 DB)
【태백=뉴시스】강원 태백시 태양의후예 송송커플 조각상(뉴시스 DB)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송중기·송혜교 결별에 강원 태백시에서 열리던 ‘태백커플축제’가 더 이상 열리지 않게 됐다.

28일 태백커플축제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올해부터 축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내년부터는 다른 이름과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태백커플축제는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 열릴 예정이었다.

태백시는 총사업비 3억7000만원으로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을 복원해 지난 2016년 8월 개장했다.

‘송송커플’의 결별로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려던 태백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물론 태양의후예 공원과 간판, 전단지 등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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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커플 파경에 태백 ‘커플축제’ 2회 만에 결국 폐지

기사등록 2019/06/28 19:00: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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