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탈렌티스·아주산업,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기사등록 2019/06/27 14:17:37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청 청사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청 청사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지역에 강소기업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

정읍시는 27일 ㈜탈렌티스, 아주산업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탈렌티스 정지영 대표이사와 임원, 아주산업 박종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탈렌티스와 아주산업은 오는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8147㎡에 약 38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업체가 정상 가동되면 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탈렌티스는 2013년 법인을 설립해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광케이블·광통신 부품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협약을 통해 4248㎡ 부지에 28억원을 투자, 신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변화·성장하는 통신산업시장에 대비해 수출 물량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아주산업은 소성면에서 축산 기자재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3898㎡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읍 지역에 있는 2000여 개 이상의 한우·돼지 사육 농가의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동물복지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탈렌티스와 아주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읍시·탈렌티스·아주산업,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

기사등록 2019/06/27 14:17: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