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당선 등

기사등록 2019/06/25 13:30:46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의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서 청소년부 최우수장에 선정된 세류초등학교 이경진 학생의 창작시 ‘나눗셈’.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의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서 청소년부 최우수장에 선정된 세류초등학교 이경진 학생의 창작시 ‘나눗셈’.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진행한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서 이경진(세류초6) 학생의 ‘나눗셈’과 이원경(수원 영통구)씨의 ‘오늘은 또 무슨 날일까’가 청소년부·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수원문인협회·(사)수원민예총 문학인 15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을 주제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시민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 524편(청소년부 431편, 일반부 93편)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19편, 일반부 1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재능기부작 45편은 7월 중 시내 버스정류장 90곳(작품당 2곳)에 게시된다. 게시될 작품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시민참여’ 탭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지난 2013년 7월에 시작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사업’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시민이 창작한 시를 게시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 기부금 참여 소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4개 구청을 찾아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참여 기부캠페인’을 열고, 기부금 사용처와 참여 방법·혜택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프로그램’ 제작 ▲사회공헌 퍼레이드 등에 사용된다.

개인·단체·기업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https://www.swcf.or.kr/shcf) ‘기부캠페인’ 게시판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계좌이체·카드결제 방식으로 기부금을 낼 수 있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서 기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고, 기부금을 입금해도 된다.

기부자에게는 수원문화재단에서 기부금영수증·기부증서를 발급해주고, 소정의 답례품(우산·배지)을 증정했다. 기부자 이름은 수원화성문화제 백서에 수록된다.

기부캠페인은 앞서 24일 장안구에 이어 26일 권선구, 27일 영통구, 7월2일 팔달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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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당선 등

기사등록 2019/06/25 13:3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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