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0여명 참가 등록…7월10일까지
【광주=뉴시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참가등록 기한이 7월10일까지 연장된다.
25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참가등록 마감 결과 84개국 5400여 명이 신청했으며 경기 엔트리는 1만명을 넘어섰다
조직위는 등록마감 이후에도 마스터즈 수영동호인들의 참가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FINA(국제수영연맹)와 협의해 참가등록 기간을 7월10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국제수영연맹에 가입된 나라의 만 25세 이상 수영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즈 대회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 59경기가 치러진다.
1위 ~ 6위 메달과 증서가 수여된다.
등록인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아시아나 항공 40% 할인 혜택과 함께 대회 기간 중 대중교통 무료 이용, 문화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전 세계 수영동호인과 가족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마스터즈 대회의 모든 경기가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 될 예정인 만큼 지구촌 수영동호인들이 참여해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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