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 교환, 북미 대화 모멘텀 이어나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한 뒤 "우리 정부는 한미 간 소통을 통해 인지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며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은 이날 전했다.
이번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2일 김 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아름다운' 친서에 대한 답신 성격으로 풀이된다.
다만 노동신문 등에서는 이 친서를 언제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