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KT 3연전 싹쓸이…안우진 6승·샌즈 13호포

기사등록 2019/06/20 21:32:04

최종수정 2019/06/20 21:39:24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키움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안우진의 호투와 4번타자 제리 샌즈의 홈런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을 올린 키움은 시즌 44승 32패를 기록해 3위 LG 트윈스(42승 1무 30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4위에 머물렀다.

안우진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로 시즌 6승째(4패)를 따냈다. 시속 154㎞에 이르는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를 버무려 KT 타선을 봉쇄했다.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빠른 직구로 정면돌파했다.

샌즈는 2-1로 근소하게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주권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을 날려 개인 최다 홈런(12개)을 경신했다. 또한 샌즈는 올해 가장 먼저 7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날 샌즈는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스윕을 당한 KT는 시즌 31승 44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1, 3루 찬스를 잡은 후 샌즈의 희생플라이로 1-0을 만들었다.

안우진을 상대로 계속해서 득점을 노리던 KT는 4회초 균형을 맞췄다. 장성우의 볼넷과 심우준의 2루타를 묶어 1-1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분발한 키움은 4회말 공격에서 이정후의 안타와 샌즈, 김규민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후 장영석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키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은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한현희가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곧바로 6회 공격에서 샌즈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3-1로 달아났다.

키움의 세 번째 투수 김성민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고, 김상수와 오주원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오주원은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다.

KT는 3연전 동안 5점만 뽑는 극심한 타선의 부진으로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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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KT 3연전 싹쓸이…안우진 6승·샌즈 13호포

기사등록 2019/06/20 21:32:04 최초수정 2019/06/20 21: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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