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전국여성위원회 주관…이옥선 할머니 등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극장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영화 '에움길'을 관람한다.
이번 단체관람은 당내 전국여성위원회가 주관해 이뤄졌다. 당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해 남인순 최고위원과 당 지도부 등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영화 속 내레이션을 맡은 이옥선 할머니와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살고 있는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 등도 함께 관람한다. 위안부 할머니를 주제로 한 또 다른 영화인 '귀향'의 조정래 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다.
20일 개봉한 영화 '에움길'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20여년 일상을 담은 휴먼다큐 영화다.
당 여성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할머니들을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라는 시선만이 아닌 현재 우리 곁에 존재하는 여성으로서의 삶으로 기억하고 함께 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번 단체관람은 당내 전국여성위원회가 주관해 이뤄졌다. 당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해 남인순 최고위원과 당 지도부 등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영화 속 내레이션을 맡은 이옥선 할머니와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살고 있는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 등도 함께 관람한다. 위안부 할머니를 주제로 한 또 다른 영화인 '귀향'의 조정래 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다.
20일 개봉한 영화 '에움길'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20여년 일상을 담은 휴먼다큐 영화다.
당 여성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할머니들을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라는 시선만이 아닌 현재 우리 곁에 존재하는 여성으로서의 삶으로 기억하고 함께 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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