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2019 차별철폐 대행진 주간 선포

기사등록 2019/06/19 11:51:33

차별 철폐 위한 자전거 대행진·문화제 진행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19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2019 제주지역 차별 철폐 대행진 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6.19.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19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2019 제주지역 차별 철폐 대행진 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6.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대행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차별 철폐 대행진 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대행진을 통해 대한민국 노동자라면 누구나 노동조합에 가입·활동할 권리가 있고 노동3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리겠다”며 “또 최저임금 1만원 조기실현과 최저임금법 원상회복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지자체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민간위탁은 중단돼야 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민간위탁사무를 직접 운영하고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전거대행진과 차별 철폐 문화제 등으로 도내 곳곳에서 우리의 뜻을 전달하겠다”며 “차별에 저항하는 모든 노동자의 공동 투쟁과 연대로 7월 3~5일 공공부문 총파업 대회를 조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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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2019 차별철폐 대행진 주간 선포

기사등록 2019/06/19 11:51: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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