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

기사등록 2019/06/12 15:01:09

【서울=뉴시스】 (사진=키움증)
【서울=뉴시스】 (사진=키움증)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키움증권은 오프라인으로만 거래 가능했던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국가들은 기존 전화주문을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했지만 지난 4월부터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국가 확대는 나날이 높아져가는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열기에 발맞춰 폭넓은 매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후 새로 출시된 해외주식 차세대 HTS ‘영웅문 글로벌’을 설치하면 된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국가는 총 9개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는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다. 프랑스, 이탈리아 2개국은 오프라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불어 미국, 유럽 국가 같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비교적 변동성이 큰 신흥국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고객의 해외투자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거래가능 국가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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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

기사등록 2019/06/12 15:01: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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