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의료진 "한때 위중했으나 회복…안정 찾아"

기사등록 2019/06/09 19:39:24

"지금은 안정세 유지…전혀 걱정 안 해도 돼"

한화갑, 김옥두 등 동교동계 단체로 병문안도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세계인권도시포럼이 개막한 가운데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2017.09.14.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세계인권도시포럼이 개막한 가운데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2017.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문광호 기자 = 위중했던 이희호 여사의 병세가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사가 입원해 있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9일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6일에는 굉장히 안 좋았고 지금은 (신체활력지수가) 낮은 상태에서 회복됐다"며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여사의 신체활력지수가 낮은 상태에서 계속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체활력지수는 밤에 떨어졌다가 낮에 다시 올라가곤 한다.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 여사의 위중설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의료진이 6일 이후 특별히 (이 여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코멘트한 게 없다"며 "주말까지 잘 봐야 한다고 했는데 주말이 지금 이 시간이기 때문에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이 여사는 지난 8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여사님이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어서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이 현재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 여사의 소식이 전해지자 김옥두 전 의원, 한화갑 전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등 동교동계는 이날 오후 단체로 병문안을 오기도 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병문안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아주 급박했는데 그 상황은 넘겼다고 한다"며 "완전히 호전됐다는 의미는 아니고 회복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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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의료진 "한때 위중했으나 회복…안정 찾아"

기사등록 2019/06/09 19:39: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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