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경찰, 5일 야간수색 중 발견
사망 16명·실종 10명·생존 7명으로
【부다페스트=뉴시스】조인우 기자 = 허블레아니호 침몰 지점 남단 4㎞에서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발견된 시신이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6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은 전날 오후 11시29분께 발견된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6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라는 결론을 냈다.
헝가리 수상경찰은 전날 야간 수색 중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4㎞ 떨어진 써버드싸그 다리 인근에서 이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 탑승 한국인 33명 중 6일 정오까지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16명, 실종자는 10명이다.
[email protected]
6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은 전날 오후 11시29분께 발견된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6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라는 결론을 냈다.
헝가리 수상경찰은 전날 야간 수색 중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4㎞ 떨어진 써버드싸그 다리 인근에서 이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 탑승 한국인 33명 중 6일 정오까지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16명, 실종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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