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재수사 여지 있어"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생후 7개월 영아의 엄마가 3개월 전 이와 비슷하게 발생했던 사건의 엄마와 친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숨진 채 발견된 A(1)양 엄마 B(18)양의 지인으로부터 "B양은 지난 3월 생후 9개월 된 남아가 숨져 조사를 받았던 엄마 C(18)양은 친구"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양은 지난 2일 오후 8시25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지난달 30일 생필품을 사러 마트에 다녀온 뒤 아이가 반려견에게 할퀸 것 같아 연고를 발라줬다"며 "이후 밤에 분유를 먹이고 아이를 재웠는데 다음 날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이들 부모는 "반려견인 시베리안허스키가 아이의 팔과 발 등을 할퀸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B양 일가는 실내에서 생후 8개월된 시베리안허스키와 5년된 말티즈 등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과수는 "1차 부검결과 신체 외부에 긁힌 상처가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발육 상태는 정상"이라며 "이외에 사망에 이를 정도의 외력에 의한 골절, 함몰 등은 없다"고 덧붙였다.
과거 3개월 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생후 9개월 된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숨진 남아의 엄마 C(18)양은 경찰 조사에서 "밤에 분유를 먹이고 아이를 재웠는데 다음날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국과수는 아이의 시신을 부검결과를 '사인미상'이라고 발표했고 사건은 내사 단계에서 종결됐으나, 최근 숨진 아이들의 엄마 B양과 C양은 서로 친구 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엄마 B양과 지난 3월 사건의 엄마 C양이 친구사이 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아동학대 등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내사에서 수사를 종결했다"며 "B양과 C양이 친구로 드러난 만큼 이번 사건(7개월 영아사망)이후 지난 사건에 대해 재수사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인천경찰청은 최근 숨진 채 발견된 A(1)양 엄마 B(18)양의 지인으로부터 "B양은 지난 3월 생후 9개월 된 남아가 숨져 조사를 받았던 엄마 C(18)양은 친구"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양은 지난 2일 오후 8시25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지난달 30일 생필품을 사러 마트에 다녀온 뒤 아이가 반려견에게 할퀸 것 같아 연고를 발라줬다"며 "이후 밤에 분유를 먹이고 아이를 재웠는데 다음 날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이들 부모는 "반려견인 시베리안허스키가 아이의 팔과 발 등을 할퀸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B양 일가는 실내에서 생후 8개월된 시베리안허스키와 5년된 말티즈 등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과수는 "1차 부검결과 신체 외부에 긁힌 상처가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발육 상태는 정상"이라며 "이외에 사망에 이를 정도의 외력에 의한 골절, 함몰 등은 없다"고 덧붙였다.
과거 3개월 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생후 9개월 된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숨진 남아의 엄마 C(18)양은 경찰 조사에서 "밤에 분유를 먹이고 아이를 재웠는데 다음날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국과수는 아이의 시신을 부검결과를 '사인미상'이라고 발표했고 사건은 내사 단계에서 종결됐으나, 최근 숨진 아이들의 엄마 B양과 C양은 서로 친구 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엄마 B양과 지난 3월 사건의 엄마 C양이 친구사이 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아동학대 등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내사에서 수사를 종결했다"며 "B양과 C양이 친구로 드러난 만큼 이번 사건(7개월 영아사망)이후 지난 사건에 대해 재수사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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