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비율에는 "해당 부처 여러상황 가정해 살펴보는 듯"

【서울=뉴시스】 안호균 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31일 중장기적으로 증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발언에 대해 "증세에 대해서는 논의가 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부의장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증세와 관련해서는 (이 부의장의) 개인 의견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부의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확장적 재정 정책을 펴기 위해 중장기적 증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홍남기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주당 워크숍에서 언급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내년 40%, 2025년 45%)와 관련해 "아직 벌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부처가 여러가지 상황들을 가정하면서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이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의 전망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살펴봐야 하는 부처가 그곳(기재부)이고 그런 차원으로 얘기가 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는데 경제 상황 반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금리 동결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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