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추가 확인 위해 지문 감식반 파견 추진
사고자 가족 43명, 내일 사고 현장으로 출발
헝가리 당국 선박 인양 준비…수일 소요 전망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외교부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우리 국민 사망자 7명 중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사망자 신원 추가 확인을 위해 지문 감식반 파견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구조 7명, 사망 7명, 실종 19명의 인명피해 상황에는 변동이 없다.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던 구조자 중 4명은 퇴원했고, 3명은 입원 중이다.
외교부는 또 "사고자 가족 14가족 중 13가족 43명이 현지로 출발해 사고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31일 오전 1시15분 10명, 10시15분 3명, 낮 12시50분 20명, 오후 1시20분 10명으로 나눠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사망자 신원 추가 확인을 위해 지문 감식반 파견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구조 7명, 사망 7명, 실종 19명의 인명피해 상황에는 변동이 없다.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던 구조자 중 4명은 퇴원했고, 3명은 입원 중이다.
외교부는 또 "사고자 가족 14가족 중 13가족 43명이 현지로 출발해 사고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31일 오전 1시15분 10명, 10시15분 3명, 낮 12시50분 20명, 오후 1시20분 10명으로 나눠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수색, 구조 진행상황 관련해서는 "헝가리 관계당국은 현재 사고 선박의 인양을 준비 중"이라며 "작업개시 후 인양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선박 인양과 시신 수색작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현재 헝가리 구조수색대는 다뉴브강 하류 30㎞ 지점까지 수색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다뉴브강 하류 인접국가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및 우크라이나에 실종된 우리 국민의 구조 및 수색 관련 협조도 요청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어 "사고선박 인양과 시신 수색작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현재 헝가리 구조수색대는 다뉴브강 하류 30㎞ 지점까지 수색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다뉴브강 하류 인접국가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및 우크라이나에 실종된 우리 국민의 구조 및 수색 관련 협조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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