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및 문재인 정부 무능 규탄
주최 측이 집회 참석인원 1만명으로 경찰에 신고한 이날 집회에는 그동안 수차례 열렸던 과거 태극기집회 규모를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렸다.
대한애국당 주요 당직자와 보수단체 관계자, 시민 등 집회 참가자들은 대형 깃발과 플래카드, 손피켓, 태극기 및 성조기를 흔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문재인 정부 규탄을 내용으로 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 “우파들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역사를 좌파 좌익들의 역사로 바꾸고 우린 한마디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해야 새빨간 문재인 중심으로 한 촛불혁명세력을 몰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구·경북 시·도민들 우파들이 그들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아직은 대한민국 진실이 살아있고 아직 정의가 살아있다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집회의 1부는 오후 1시 서부정류장 인근, 2부는 오후 4시 서남시장에서 열렸으며 1부 집회를 마친 후 서부정류장 네거리를 시작으로 본리네거리~죽전사거리를 거쳐 서남시장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