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천호엔케어에 따르면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당사 서버 해킹으로 인해 고객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발생한 이번 해킹을 통해 회원 3만3000여명 이름,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집 전화번호, 생년월인, 이메일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엔케어는 사과문에서 불법 접속시도 및 경로 폐쇄, 전사적인 보안 강화, 관계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천호엔케어 회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천호엔케어는 천호식품 시절인 지난 2017년에도 서버 해킹을 당해 3만명에 가까운 고객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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