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아판시 부근에서 할리스코 갱단과 군소갱단 격돌
이 날 총격전은 우루아판 시 부근에서 일어났다고 주 검찰은 밝혔다. 총격전을 벌인 특정 집단의 이름은 특정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미초아칸 주에서는 할리스코 카르텔과 군소조직인 비아그라스 파가 그 동안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현장에서는 공격용 소총들이 발견되었다.
한 편 같은 날 남부 게레로 주에서는 총격범들이 시청 공무원 한 명을 저격, 살해했다. 검찰은 시청의 시몬 가마 가르시아가 아침 운동을 하고 있는데 두 남자가 접근해서 사살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유카 데 카탈란 마을의 사무총장으로 일했다.
검찰은 법의학 팀의 현장 검증 사진과 땅위에 놓여있는 증거물 자전거의 사진을 공개했다.
멕시코에서 정치 관련 공직자의 피살은 선거가 있었던 2018년 부쩍 늘어났다가 서서히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드물지 않은 사건이다.
지난 4월 25일에는 멕시코만의 베라크루스주에서 한 소도시 시장과 2명의 공무원이 피살당했다. 그 전날에는 미초아칸 주에서도 시장 한 명이 납치, 살해되었다.
멕시코의 올 1분기 살인율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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