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음식점에서 지역 경제인 오찬
충청병마절도사영문·압각수 문화재 관람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뒤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인과 '통닭 오찬'을 함께했다.
충북지역 경제인들은 간담회에서 바이오·뷰티·반도체 분야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시 화학물 구조분석에 필요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뷰티분야 대표 유원대 임은진 교수는 현재 K-뷰티 트렌드를 지속하기 위한 오송 국제K-뷰티 스쿨 설립을 제안했다.
오찬간담회 후 문 대통령은 인근에 위치한 충북 역사유적지를 찾았다.
충북 유형문화재 제15호이자 읍성 한가운데 자리했던 목조 2층 누각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지역경제투어' 행보 중 하나로 ▲전북 군산(지난해 10월30일) ▲경북 포항(11월8일) ▲경남 창원(12월13일) ▲경남 울산(12월17일) ▲충남 대전(1월24일) ▲부산(2월13일) ▲대구(3월22일) ▲강원(4월26일)에 이어 아홉 번째 지역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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