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화장품 가게 찾아 현장점검 후 간담회
당 을지로위 '진짜 민생대장정' 세 번째 일정
을지로위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이니스프리 망원역점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을지로위는 불공정 정산,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등 화장품 가맹점 현안과 온라인 유통질서 교란, 대리점 단체구성권 등 대리점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에서 남인순 최고위원,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김병욱·김성환·우원식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에서 화장품업종 가맹점주 20여명도 직접 참석해 현장의 고충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세청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도 참석해 해결 방안 찾기에 머리를 맞댄다.
을지로위 관계자는 "화장품 본사와 가맹점의 판촉 홍보비에 대한 불공정한 정산, 온라인 영업지역 등의 문제와 현장인도 면세품의 국내 유통, 대리점 단체구성권, 재계약 시 불공정한 계약조건 변경 등의 불합리한 현실을 경청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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