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김재영·피아노 문지영, 첫 듀오 무대

기사등록 2019/05/15 12:47:33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용 ⓒJino Park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용 ⓒJino Park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34)과 피아니스트 문지영(24)이 처음으로 함께 연주한다. 1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무대를 펼친다.

두 사람은 클래식계의 미래로 통한다. 김재영은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 콩쿠르,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루이스 시갈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로 실내악 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문지영은 제네바 국제 콩쿠르, 부조니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을 그간 한국 무대에서 자주 연주되지는 않았으나, 음악사적으로 가치를 지닌 곡들로 채운다. 낭만의 끝자락과 현대의 출발점에서 서있던 동시대 네 명의 작곡가들이 각자 찾아낸 작품들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문지영 ⓒJino Park
피아니스트 문지영 ⓒJino Park
형식 속에 인상주의 음악을 구현해 낸 모리스 라벨의 유작 바이올린 소나타, 후기 낭만주의와 현대음악을 이어주는 과도기 작품인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유대교적인 주제로 풀어낸 에르네스트 블로흐의 발셈 모음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실내악 작곡의 마지막 매듭인 바이올린 소나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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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김재영·피아노 문지영, 첫 듀오 무대

기사등록 2019/05/15 12:4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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