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1.5%가 증가한 500억 달러(59조125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 2월 무역적자는 전달과 비교해 3.6% 하락한 바 있다
3월에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늘어났다. 지난 3월 수출은 전월대비 1% 증가한 212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수입은 전월보다 1.1% 늘어난 2620억 달러를 기록했다.
3월 대중국 무역적자는 약 207억 달러로 전월보다 16.2% 감소했다. 미국의 3월 대중국 무역적자는 2014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합의를 깨뜨렸다며 10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류허 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9~10일 미국 워싱턴에 머물며 미국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email protected]
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1.5%가 증가한 500억 달러(59조125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 2월 무역적자는 전달과 비교해 3.6% 하락한 바 있다
3월에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늘어났다. 지난 3월 수출은 전월대비 1% 증가한 212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수입은 전월보다 1.1% 늘어난 2620억 달러를 기록했다.
3월 대중국 무역적자는 약 207억 달러로 전월보다 16.2% 감소했다. 미국의 3월 대중국 무역적자는 2014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합의를 깨뜨렸다며 10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류허 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9~10일 미국 워싱턴에 머물며 미국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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